사회복지직은 어렵고 힘들지만 보상을 받는 직업이다. 그러나 그 보상은 대부분의 경우에 내재적인 것이기 때문에 사회복지를 직업으로 선택함으로써 실제적으로 부나 특권을 보장받을 수는 없다. 사회복지는 돌봄, 나눔,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것으로, 이는 경제체계에 의해 보상되는 가치들이 아니다. 유명한 사회 심리학자인 고든 (Gorden Allport)는 사회 복지의 지위가 낮은 이유는 경쟁과 개인주의에 높은 가치를 두는 사회에서 동정, 협동, 상호존중을 강조하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초창기부터 사회복지 전문직은 다른 사람들이 회피하거나 무시하는 힘없고 낙인찍히고 가치 절하된 사람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사회복지사들은 도움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면서, 기관․전문적․사회적 자원들이 불충함을 경험하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지만 목표에는 미치지 못하는 고통을 겪는다. 이것은 사회복지사가 살아남기 위해 배워야 하는 좌절이다.
많은 클라이언트들은 경제적으로 가난하기 때문에, 서비스 비용을 거의 지불하지 못한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대부분의 사회복지사들은 정부 혹은 비영리 기관에 고용된다. 이것은 대부분의 사회복지사가 자원이 빈약한 조직에 고용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즉, 지속적인 교육과 기관 내 직원 훈련의 기회가 제한되며 특전이 거의 없는 조직에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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