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슈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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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슈틸


「예술은 삶의 아름다움이 아직 불완전한 동안의 대용품일 따름이다. 삶이 균형을 얻게 됨에 따라 예술은 그에 비례해서 사라지게 될 것이다.」
-피에트 몬드리안

데 슈틸(De Stijl)은 '양식'이란 뜻으로 1917년 테오 반 되스부르크가 레이덴에서 창간한 잡지의 이름이지만 한편으로는 그 책에 실린 건축가, 미술가, 디자이너, 시인의 그룹 활동을 가리키는 말로 쓰인다. 반 되스부르크, 몬드리안, 리트펠트, 아우트, 반트호프, 판톤 헤롤드 등이 중심 인물로서 조형 각 분야의 일체화를 지표로, 큐비즘의 영향을 받아 직각과 매끄러운 평면의 조합으로 이룩된 추상적인 형태를 띤다. 삼원색 및 백 흑 회색 만의 사용으로 한정된 순수하고 추상적인 조형을 의도하였다.

처음 그 지도 이념은 조형의 순수성, 직관성을 중시하는 몬드리안의 신조형주의 신조형주의( Neo Plasticism ) : 20세기 전반의 네델란드 예술운동. 몬드리안에 의해 이름이 지어졌다. 『데 슈틸』지가 이 운동의 핵을 이루어 반 데르 렉, 반통겔로, 아우트 반 토프, 윌스 등이 참가했다. 색채와 선의 순수한 관계를 주장하고 그 순수성을 보편성과 연계지어 회화, 조각, 디자인, 건축 등을 같은 원리로 통일 시키려 했다. 몬드리안은 '신형상(Neuwe Beeldung [네] )' 이라고 말해 왔는데 이때까지의 미술, 건축 , 디자인 등과의 단절을 강조하기 위핸 1920년 '신조형'이란 명칭을 제창하고 그 이론을 1925년 바우하우스 총서의 『Neue Gestaltung (신조형)』으로 간행했다. 노선에 따랐으나, 1925년 몬드리안이 반 되스부르크의 사상이 포괄적으로 된데 불만을 품고 그룹을 탈퇴, 1926년 이후는 조형된 것의 효과와 구체성을 중시하는 반 되스부르크의 엘리멘틀리즘이 지배적으로 되었다. 1932년 부인이 편집한 『되스부르크 추도호(追悼號)』가 최종호가 되었다(통권 9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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