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는 그 자체가 나쁜 것이 아니라, 담배가 불에 탈 때 유해요소가 나오기 때문에 나쁜 것이다. 담배 연기속에는 약 4,000여종의 독성 화학물질이 들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 작은 담배속에 이렇게 많은 물질이 들어있는 것은 담배가 불에 탈 때 그 중심온도가 900℃ 정도다. 이와같은 고온에서는 유기 물질이 열분해, 증류, 승화, 수소화, 산화, 탈수화등의 과정을 거쳐 여러 종류의 화학물질을 생성하기 때문이다. 이 화학물질을 성질상 타르, 기체성분, 니코틴으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세 가지 화학 물질은 신체 내에 가장 큰 피해를 주는 것들을 이다.
♧타르(Tar)
담배를 피우면 필터가 검게 되는것이나 오랜 흡연자의 인지를 노랗게 물들이는 것이 바로 타르로서 200종이상의 화합물로 되어있으며 이것이 폐암을 일으킨다.담배가 800도로 연소될때 작은 입자로 되어 기관지나 폐로 들어가며 이중 크기가 10um 이상의 것은 가래로서 밖으로 나오나 1um 전후의 것은 60%이상이 폐속으로 들어가 배출되지 않는다.타르는 호흡기점막의 섬모상피세포와 폐포세포에 손상을 입히고 그 결과로 폐에 비 정상 세포가 나타난다.이 물질의 함량은 담배의 종류에 따라 다르나 대개 한개비당 2.0-3.3mg이 들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