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크레이션이란 용어는 문예 부흥기에 있어서 인간 개조의 필요성을 부르짖었던 인문주의자들에 의해서 쓰여진 말로써 인간의 여가를 위해 마련된 활동을 뜻한다.
오늘날 산업의 눈부신 발달로 말미암아 여가 시간은 날로 늘어가는 추세이다. 그리고 레크레이션은 복잡한 현대인의 생활에 있어서 의식주와 마찬가지로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그러기에 이 용어는 이제 국제적 용어로써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쓰여지고 있다.
레크레이션에는 두가지 뜻이 있다. Re-Creation과 Recreation의 두가지 발음이 있는 것 처럼 그 뜻이 서로 다르다. 전자는 개조, 재창조, 새롭게 만들다 라는 뜻이며 후자는 오락, 위안, 취미, 기분전환, 유희, 유향이라는 뜻을 갖고 있다. 물론 레크레이션이라 해서 오락, 취미, 기분전환만을 뜻하고 창조적인것과 무관하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 레크레이션이란 어떤 활동을 즐김으로써 창조적인 결과를 가져올수 있어야 하는 만큼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다. 다시 말해서 레크레이션을 통해서 리크레이션이 되어야 참다운 레크레이션이 되는 것이다.
사람은 저마다 다른 특성이 있듯이 레크레이션으로 받아 들일수 있는 음악, 미술, 연극, 스포츠, 등산 등과 같이 다종 다양한 활동 종목이 누구에게나 똑같이 받아들여질수는 없다. 어떤 사람에게는 앉아서 하는 바둑이나 장기가 적합할 것이고 또 다른 사람은 움직이는 낚시, 등산 등을 즐길 사람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레크레이션이란 첫째 어떠한 활동에 대한 각자의 흥미와 욕구에 의해 이루어져야만 하고 둘째 각자가 행하는 여가 활동에서 희열과 만족을 느낄수 있어야 하며 셋쨰로 레크레이션은 자발적인 활동인 경우에만 이루어져야 한다.
위의 내용을 간추려 레크레이션을 정의한다면 “레크레이션은 각자가 선택한 활동에 스스로 참여햐여 만족을 느낄 수 있고 동시에 문화적 사회적으로 받아 들일 수 있는 건설적이며 창조적인 여가의 활동이다.”라고 규졍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