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지난 몇일 동안 우리는 자주 자살사건을 접할수 있었다.
한 가정주부의 생활고로 인한 자녀동반 자살, 무서운 아버지에게 돌아가지 않으려는 어느 초등학생의 투신자살, 휴가및 외박나온 군인들의 군생활 비관자살... 사회 각층과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무차별적으로 일어나는 자살사건은 그 심각성이 무척 크다.
자살이라는 것이 일단 가장 개인적인 범죄이기 때문에 그 원인이 어느 한 가지 것에 있는것이 아닌 매우 다양한 원인들이 존재한다.
따라서 그에 따른 접근 방법이나 해결책을 찾는것이 매우 어려울수 있다. 그렇지만 한가지 중요한것은 비록 자살이라는것을 사회가 원천봉쇄할순 없는 일이지만 이렇듯 대다수 사람들의 최후해결책으로 자살이 치부되서는 안된다는 사실이다.
즉 자살이 유행처럼 번져가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지난 유럽에서 젊은 베르테르처럼 세느강변에 몸을 던진 젊은이들을 낭만스럽다고 생각치 않는것처럼 자살은 한 국가의 인력 손실이며 또한 사회의 도덕성에도 치명적인 문제가 된다. 지금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일어나고 있는 자살문제에 대해서 심각히 고민해보아야 할 것이다.
최근 일련의 자살사건들을 보면 그 원인을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의 문제점에서 찾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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