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
1. 서 론
2. 왜란의 영향
(1) 조 선
(2) 일 본
(3) 명
3. 결 론
# 참고자료
1. 서 론
임진왜란은 16세기 말엽의 동북아시아를 뒤흔들어 놓은 전쟁이다. 왜군의 침략으로 시작된 임진왜란은 7년간에 걸쳤고, 침략자인 일본은 물론 왜군을 격퇴한 조선·명나라도 막대한 희생자를 내었으며, 전쟁이 끝나자 명나라와 일본에서는 정권 교체가 일어났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전쟁터가 된 조선 왕조의 정신적·인적·물질적 손실은 가장 큰 것이었다.
결과적으로 일본이 패하여 철수했다는 점에서 보면 조선이 이긴 싸움이라고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으나, 전쟁터가 조선이었던 점에서 보면 아무래도 직접·간접으로 전화의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것은 조선이었고 그 후유증은 상당기간 지속되었다.
본문에서는 그러한 왜란의 영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우선 직접적인 피해국인 조선과 가해국인 일본, 아울러 참전국인 명나라의 순으로 알아보도록 하겠다.
2. 왜란의 영향
(1) 조 선
첫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은 인명의 손실이다. 전쟁에 참가했던 관군이나 의병 가운데 전사자와 전상자가 얼마라는 통계는 나와 있지 않아 확실한 인원을 알 수 없으나, 왜란발발 초기 부산진성이나 동래부성이 함락될 때 성안에 있던 군민이 하나도 살아남지 못한 것이나, 금산싸움에서 의병장 고경명과 휘하의 많은 의병과 조헌의 700의병이 전사한 사실, 그리고 다음해 6월 제 2차 진주성 싸움에서 수만의 군민이 희생된 것으로 보아 그 수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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