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
1. 서론
2. 영화를 통한 역사연구의 문제점
3. 영화가 갖는 역사적 의미
1) 기록필름
2) 다큐멘터리영화(Documentary films)
3) 선전영화(Propaganda films)
4) 극영화
4. 극영화의 역사적 활용
5. 결론
6. 참고문헌
1. 서론
기존의 역사학에 대한 대안으로 연구되기 시작한 영화를 통한 역사연구는 현재까지도 역사연구의 범주 안에 안착하지 못하였다. 이것은 사진이 사료적 가치를 인정받은 것에 비해 지나칠 정도로 경시되었는데, 이러한 근본적은 원인에는 무엇보다도 영화가 지니고 있는 오락성에 기인할 것이다.
일반적으로 영화라 불리는 영상매체는 몇몇 경우를 제외하고 대부분 극영화를 지칭하기 때문에, 과거의 사실을 분석하고 해석하는 역사학의 전통적 방법론에 있어서는 영화가 갖고 있는 허구성은 영화를 역사연구의 자료로 사용하는 데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허구성, 다시 말하자면 문학적 상상력으로 이루어진 영화를 역사연구의 연구범주 안으로 끌어들이려는 시도는 처음부터 쉽지 않은 일이었다.
그러나 역사연구의 범주가 날로 확장되고 그에 따른 다양한 연구방법론들이 제시되면서 영화 역시 새로운 연구방법 중 하나로 제시되기에 이르렀으며, 8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연구되어 최근에는 날로 그 연구방법이 다양화되고 연구범위는 심화되고 있다. 이러한 견지에서 볼 때, 영화를 역사연구에 반영하려는 일련의 노력들은 시기적절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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