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례
1. 서론
2. 본론
1) 맑스에서 사회구성체론적 경제결정론의 여지와 그 극복의 시도들
2) 그람시에 의한 경제결정론의 극복; 국가와 시민사회, 그리고 헤게모니
3) 능동적 헤게모니와 능동적 혁명; 공산주의 이념의 올바른 지향을 위하여
4) 이론적·실천적 측면에서의 비판적 검토
3. 결론
* 참고문헌
1. 서 론
기술만능의 시대, 정보화 시대라고 불리는 20세기 말에 와서도 철학이, 그것도 사회철학이 존립할 까닭이 있다면, 그것은 여전히 세계와 인간사회를 총체적으로 보고자 하는 유일한 학문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다만 볼 뿐 아니라 그 결과를 되새기고 반성하며 그리하여 당위적 지향을 제시한다는 점에서일 것이다. 사회철학이 해당시기 사회에 대해 비상한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어불성설이며, 그것의 전개 및 발전양상은 언제나 해당시기 사회 자체의 전개 및 발전양상과 밀접하게 맞물리는 것이었음을 사회철학의 역사는 가르치고 있다. 그러한 이유에서, 작금의 사회와 사회철학의 양상에 먼저 눈을 돌려보는 것은 본 논문이 사회철학의 범주에 속함을 자처하는 이상 당연한 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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