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무전해 도금은 공업적으로 은경 반응을 이용한 레코드 판 등의 제작에 사용하였다. 1940년대 미국의 A. brenner와 G.riddel 에 의하여 무전해 니켈을 발명하게 되었다. 두 사람은 니켈과 텅그스텡 합금도금을 연구하던중 우연히 차아인산염을 첨가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상하게 전류효율이 120% 이상 나오는 것을 알게 되었다.이연구결과 차아인산염이 화학적으로 환원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1946년경 미국 특허를 얻게 되었다. 공업용으로는 1950년초 역시 미국의 GATC(General America Trasfortation and Co.)사가 도금속도등의 특성을 개량하여 가성소다 운반용 탱크로리에 철부식을 방지하기 위하여 무전해 도금을 시도하여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우리나라에 있어서 무전해 니켈도금은 일반 금속용으로의 도입은 오래전에 사용되었으나, 1980년초 프라스틱의 무전해동 도금을 대치 하기 위하여 알카리 무전해 니켈 도금 방법을 사용한 것이 아마도 공업적으로 대량사용된 시초인 것으로 생각된다.
전세계적으로는 1983년부터 무전해 니켈 도금이 서서히 증가하여 1984년에서 1986년 까지는 약 10% 정도 증가하여 멈추었으나, 1990년 초, 급속히 발전된 메모리 하드디스크의 영향과 전자산업부품의 발전으로 인하여 증가 하였고, 최근 수년간 기하학적인 증가로 원자재 공급의 부족현상이 빛어지는 사태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이로서 무전해 니켈은 특이한 기능을 가진 독보적인 습식 도금으로 자리하게 되었으며, 전자산업부품의 발달과 더불어 기능도금으로서 무전해동 도금과 함께 없어서는 않될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다. 본보에서는 간략하게 무전해 니켈을 용도별 대략 설명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