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결연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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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결연행사)
인사말

오늘 사랑이 넘치는 이 만남의 광장에 함께 해 주신 결연아동 여러분과 경향 각지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사랑이 담긴 따뜻한 손을 잡아주시기 위해 바쁜 일들 모두 젖혀두시고 찾아오신 후원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뜨거운 감사와 환영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국정에 바쁘신데도 이 자리를 더욱 빛내주신 우리 후원자이시면서 국회의원이신 ○○○의원님과 도지사님을 대리해서 참석해 주신 ○○○국장님, 한국복지재단 ○○○국장님과 ○○시 발전을 위해 열정을 바치고 계시는 ○○○시장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시○○○회장님과 임원 여러분, ○○후원회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결연아동 여러분, 그리고 후원자님 여러분!
우리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누구나 따스하게 손을 잡아주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습니다. 그저 가까이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어주는 사람, 가끔 사랑이 가득한 눈으로 지그시 지켜봐주는 사람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들의 삶은 서로의 만남으로 이루어집니다. 그 만남을 통해서 서로에게 애틋한 정을 나누고 위로와 격려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용기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는 힘입니다.

미국의 보브 웨랜드라는 분은 두 다리를 잘린 장애인인데 남은 두 팔과 엉덩이만으로 미대륙을 횡단했습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다리가 건강한 사람도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4500킬로미터나 되는 미국 대륙을 두 팔과 엉덩이로 기어서 횡단할 수 있게 한 힘은 바로 강한 의지와 용기에서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꼭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이 그 어려운 일을 멈추지 않게 했습니다. 강한 의지와 용기와 희망이 바로 그 어떤 어려움, 어떤 역경에서도 결코 멈추지 않게 하는 힘입니다.

우리들의 따뜻한 말 한마디, 그리고 작은 행동 하나가 우리 주위의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될수 있습니다. 그들에게 내가 기쁨이 되고 용기를 주며 희망이라는 단어를 떠올리게 할수 있는 그런 사람들이 모여 사는 사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이 만남의 시간이 비록 너무 짧아 아쉽고 서운하더라도 결연아동과 후원자님 모두에게 애틋한 정과 따뜻한 체온을 느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