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레베이커리 크리스마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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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베이커리 크리스마 사례
이레 베이커리의
크리스마스 맞이
- 크리스마스 특수에 어떻게 대처하는가

1. 들어가며

누구나 양재역을 지났던 사람은 깔끔한 외양의 빵집 겸 카페 ‘이레 베이커리’를 발견할 수 있다. 남부 순환도로와 강남 대로가 마주치는 말죽거리 양재역은 고밀도 사무지구 단지와 은광여고 옆 시장을 끼고 있는 묘한 모양새를 취하고 있다. 떠오르는 강남의 신흥 부도심이면서도 부근에 비닐 하우스 등 과거의 모습도 보이고, 양재역을 기점으로 성남과 분당으로 향하는 사람들, 지방대학에 통학하는 학생들로 인해 언제나 붐비는 곳이다. 그래서 언제나 유동인구가 넘쳐나는 양재역인데 이곳에 누구나 한번쯤 들르게 만드는 이레 베이커리의 건물이 은광 여고쪽 출구에 자리잡고 있어 사람들이 오고 가며 들러서 빵도 사고 커피도 마시게 된다.
이렇게 인기있는 이레 베이커리지만 그렇다고 아무렇게나 생산해놓고 판매하는 것은 아니다. 이레 베이커리는 그래도 상당히 규모있는 빵집이어서 언제나 미리 판매 게획을 수립해놓고 이를 바탕으로 생산 계획을 작성하여 판매하게 된다. 그러므로 정확한 수요 예측과 판매 계획 그리고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빵의 특성상 손해가 이미 되돌릴 수 없게 된다. 여기서 빵의 특성이란 것은 빵의 제작 과정이 엄청난 노동력이 소요되는 노동 집약적인 것이어서 갑작스레 많은 양의 빵을 생산하기 위해서 고가의 임금을 지불해 빵 하나당 원가 중 인건비의 비중이 갑자기 많아지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생산된 빵이 판매되지 않으면 고아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갖다주는 수밖에 없어 초과보유비용 또한 상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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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