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사람들은 거울을 보면서 그것이 자신의 모습이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작가는 이러한 상식의 틀을 깨게 한다. “내가 오른쪽 얼굴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나의 왼쪽 면이며, 왼쪽에 난 크고 선명한 점은 사실은 오른쪽 얼굴에 난 것이다. 나에게 익숙한 거울 속의 내 모습은 그러므로 실제의 내가 아니다. 그래서 선인들은 거울 대신 다른 사람에게 자신을 비추어보고 세상을 통해 자기를 들여다보라고 말했던 것 같다 로 시작되는 “오늘 눈부신 하루를 위하여”는 처음부터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선사했다.
이 책에서는 아홉 개의 이야기들이 있다. 이 아홉 개의 이야기들 중에서 개인적 관점에서 이야기한 것과 조직의 관점에서 풀어주고 격려해야 할 원칙들을 이야기했지만 결국 이야기의 결론은 하나다. 즉, 스스로 삶의 주체가 되어 자신의 삶을 경영해 나가라는 것이다.
Ⅱ.본론
◉ 자신의 이중성을 칭찬하라 에서는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부정적인 이중성이 아니라, 긍정적인 것으로서 자기를 둘러서 내외의 모순들을 건전하고도 당연한 갈등으로서 매우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영자와 관리자들은 이러한 이중성을 능숙하게 다루기 위해서 조직 속 개인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해 주어야 한다. 즉, 상품을 만드는 사람과 동시에 그 상품을 소비하는 고객으로서, 조직 내에서의 개인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게 하고 ‘자신의 재능과 위대함’을 발견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지원할 줄 아는 그러한 리더를 원하고 있다.
◉ 창조적 괴짜가 되라 에서는 어제의 성공이 오늘의 실패 원천이 된다는 것을 지적하면서 관료화되기 쉬운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질서와 권위가 지배하는 곳에서는 창조적 괴짜가 적응하기 힘들다. 그러니까 이러한 창조적 괴짜들의 개성과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뉴 리더의 역할이며, 경영자는 이제 명령할 수 없는 상황에서 경영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