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론
5월 7일 8교시에 진행된 백 세현 교수님의 ‘비만(Obesity)’ 강의는, 요즈음 한창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가지는 다이어트와 관련되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제공해 주었다. 나 자신은 아주 심각할 정도로 뚱뚱해서 고민하는 입장은 아니지만, 건강을 생각하더라도 뚱뚱한 것은 그다지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 믿고 있었기에, 그 강의를 귀기울여 들었다. 여기서는 그 강의를 통해 들은 것과, 기타 다른 공공 매체로부터 보고 읽은 비만 상식을 비교함과 동시에 빠진 내용은 보충해 보고자 한다.
본 론
먼저 비만의 의학적인 정의는 ‘체내 지방 조직의 과다 축적’ 이라고 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교수님께서는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이라고 무조건 다 비만하다고 할 수는 없다는 사실을 알려주셨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그렇게 알고 있지 않기 때문에 항상 ‘비만’과 ‘뚱뚱한 상태’를 혼동하는 듯 하다. 중앙 일보 5월 11일자 기사를 보면 ‘평균 체중 20%를 초과하는 비만인’ 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이는 정확히 하자면 수정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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