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소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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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소우주다
   
인간은 소우주다.

인간의 태생은 자연인 음과 양이다.음인 모체 중에서 생겨나온 난자와 양인 아버지로부터 생겨 나온 정자는 신장에서 나온다.이 두 음양에 의해 우리 몸이 맨 먼저 생기는 곳이 신장(콩팥)이다.
임신하여 3개월까지는 콩팥 모양 그대로이다.두 콩팥을 하나의 콩팥으로 합하여 놓았기 때문이 다.그것이 자라며 모든 모양새가 확실하게 갖추 어지는 것이 우리 몸의 생성이다.이것이 음양의 조화이다.
그래서 동양에서는 모든 자연을 대우주로 생각 하고 그 중 하나에 불과한 인간은 “소우주”로 규정하고 있다.고대 중국 철학은 이 생각을 “음양 오행설”로서 설명하고 있다.
이 음양 오행설이 현대 사회에 그대로 적용된다고 할 수는 없지만 자연에 대한 기본적인 생각을 간단하게 설명한다.
고대 중국에서는 모든 현상을 낮과 밤의 순환,한(寒)과 서(署)의 변전(變轉),남자와 여자의 대비 등 음과 양 두 가지의 조형 작용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이 우주를 움직이는 에너지를 목(木),화(火),토(土),금(金),수(水)의 다섯 가지라 하였다.우주는 이 음양 오행의 바란스에 의하여 성립되고 있다.말할 것 없이 대우주 속의 하나이다.인간의 몸에도 이 법칙은 꼭 맞는 것으로 되어 있다.
고대 중국 사람들은 인간의 몸도 대우주와 동등한 레벨로 생각하고 있었으므로 그 스케일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음양 오행설은 지금은 그대로 통용되기 어렵다고 할 지 모르지만 그 생각은 존중하여도 좋다고 생각한다.즉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지 인간이 자연을 지배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오랫동안 서양 문명속에서 살아온 사람들은 인간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인간이 하늘을 날고 달에 가기는 해도 이 대자연을 정복하지는 못한다.항상 자연속에서 그의 일부로서 존재하고 있는 것을 잘 인식하고 자연에 순응하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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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