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은 누구에게나 스트레스가 되는 경험이다. 그러나 무엇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가 부족한 아동은 그 스트레스가 쉽게 가중될 수 있다. 낯선 간호제공자, 달라진 일상생활, 공포 그리고 익숙한 사람과 장소로부터의 분리는 어린 아동의 발달을 방해할수 있는 요인들이다. 학령기 아동과 청소년은 동료로부터의 분리, 알지 못하는 상황으로 인한 위협감, 그리고 신체상(image)에 관한 취약성으로 인해 입원을 위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입원 경험은 학교와 맡은 일에 대한 책임감, 그리고 우선순위를 바꿔야 할 필요성 등 정서적 발달적 손상과 같은 많은 영향들을 아동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줄 수 있다. 간호사들은 아동의 입원을 적절하게 관리함으로써 스트레서를 완화하고 가족발달을 증진시킬수 있다.
1. 문제의 범위
아동과 가족의 주요한 입원반응은 심리적 혼란, 불안과 공포, 불안이며 이러한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에는 아동의 연령, 입원에 대한 준비형태와 정도, 입원기간, 입원빈도, 과거 입원 경험, 아동의 기질, 아동과 부모의 대응 능력, 부모-아동관계, 입원동기, 병원환경등이 포함된다.
2. 입원으로 인한 스트레스
병원에 오는 아동과 가족들은 각자의 강점과 취약점이 다르기 때문에 아동과 가족이 경험하는 스트레스 요인이 유사함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반응은 매우 다를 수 있다. 입원과 관계 있는 스트레스 원을 이해하는 것은 치료계획과 사정을 개별화하는 중요한 기초를 제공한다. 가까운 사람들과의 분리는 각 연령의 아동들에게 각각 다른 영향을 미친다. 아동에게는 부모나 친구와의 현재의 관계, 분리와 입원에 대한 이전의 경험, 그리고 그들의 기질이 영향을 미친다. 부모와의 분리는 6개월에서 4세 사이의 아동에게 입원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스트레스 요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