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
1. 서 론
2. 본 론
1) 1884년 정변의 정령에 대한 근거자료
2) 근거자료에 따른 필자의 논리
3) 근거자료와 필자의 논리에 대한 주관적인 평가
3.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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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 론
1884년 정변과 관련하여 현재 남아 있는 14개의 정령들이 실제로 반포된 것이었는지에 대해서는 양론이 있으며, 그것들이 14개 조항 뿐이었는지도 분명하지 않다. 이와 관련하여 본문에서는 주진오 교수의 논문(「1884년 정변의 정치구조 개편구상」) 중에서 ‘정령반포의 사실여부’에 해당하는 부분을 분석하고자 한다. 그 방법으로 먼저 정령에 대해 논문에 제시된 여러 가지 근거자료를 살펴보고, 그것에 따른 필자의 논리에 대해 알아볼 것이다. 아울러 근거자료에 대한 주관적인 입장을 밝히고, 그와 함께 필자의 논리에 대한 나름대로의 평가로 보고서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
2. 본 론
1) 1884년 정변의 정령에 대한 근거자료
➀ 김옥균은 『갑신일록』 중에서 ‘그 중 기억에 남는 것만 소략해서 적는다’고 하였다.
- 김옥균, 『甲申日錄』 97쪽.
☞ 이 자료는 14개조의 정령 이외에도 다른 조항이 더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암시하는 자료라고 볼 수 있다.
➁ 야마베 겐타로(山邊健太郞)는 ‘그들이 정령을 반포할 시간적 여유도 없었고, 반포했다는 근거가 없다’고 부정하고 있다.
- 야마베 겐타로(山邊健太郞), 『日本の韓國倂合』, 태평출판사, 1966.
☞ 야마베 겐타로는 정령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는 입장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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