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는 나의 종교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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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는 나의 종교관
순서

1. 종교 ……종교!
들어가는 말. 종교란 무엇인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2. 믿는 것이 종교 아닌가
종교에 대한 나의 포괄적인 입장

3. 나도 모르는 종교의 정체
나의 두뇌 사고 한계의 객관적 종교관

4. 불교를 향한 작은 비판
피할 수 없는 불교 현실

5. 기독교 현실의 반성꺼리
가장 말썽 많은 종교
6. 혼합된 한국의 무속 신앙
오늘날 한국의 무속 신앙은 완전 혼합형이다!

1. 종교 ……종교!

세상에는 여러 사람이 있다. 사람들은 각자 나름대로의 고민도 있을 것이고 또 남에게 밝히기 곤란한 자신만의 삶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다 자신만의 능력으로 해결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으리라.(적어도 나의 경험상으로는 그러하다.) 인간은 스스로는 약한 존재라고나 할까 이를 위해 인간은 다양한 형태의 극복 방안을 생각해 냈다. 역시 인간은 창조의 동물이다. 없는 것도 있다 하여 그 존재성을 부각시킬 수 있으니 말이다.
종교란 무엇일까 도대체 종교란 무엇이기에 만물의 영장이라 불리는 아니, 스스로를 칭하는 인간이란 존재를 온통 집단적으로 뒤흔들어 놓을 수 있는 것일까 사실 종교란 것은 속된 말로 개뿔도 아니다. 정말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것이 집단적으로 사람을 미친 듯이 목을 매게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럼 도대체 종교란 어떤 것이기에, 이 글을 쓴 나는 어떤 사람이기에 이따위 헛소리를 늘어놓는 것일까 (여기서 헛소리란 표현을 쓴 이유는 나는 세인이 말하는 무교인이기 때문이다. 이런 말이라도 안하면 일반적인 교인들한테 맞아 죽지 싶다.) 먼저 종교란 무엇인가를 다루기 이전에 내가 어떤 종교적 입장을 갖고 있는지 정리해 보자.

2. 믿는 것이 종교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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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