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철학이란 무엇이며 왜 문제가 되는가.
인간이 동물과 다른 차이로서 인간은 직접적인 자극에 동물이 직접적으로 대응하는 것과는 달리 조직적으로 그리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는데 그 이유는 인간에게는 세계에 대한 지식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인간이 세계에 대해 가진 지식을 탐구하는 것이 인식론이다. 그런데 언어 없이는 세계와 인간의 직접적인 관계를 탐구하는 것인 인식론이라는 지식이 확립하기 어렵다.
곧 인간의 언어라는 것은 세계를 이해하는 기본 구조가 될 수 있고 그러므로 언어란 세계를 보는 창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언어는 그것이 세계를 이해하는데 기본적 도구가 되므로 사람들의 생각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수 있기 때문에 중요시 되는 것이다.
언어철학의 역사적 배경
- 20c 초반, 철학과 과학의 비교시 철학의 비교시 철학은 수천년이라는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아직도 흐릿하게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그와는 대조적으로 과학은 불과 200여년의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발전을 이르는 것을 보고 사람들은 철학이라는 것이 본래 문제가 있는 학문이 아닌가 하고 의심을 하게 된다. 그러한 과정에서 철학에 대한 문제는 혹시 철학의 기본적인 도구인 '언어'에 대한 혼란에서 생긴게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기게 된다.
예를 들어 '나는 동전을 내 주머니 속에 간직하고 잇다.'라는 표현과 '나는 당신 생각을 내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 라는 표현이 서로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마치 사람들이 '마음' 까지도 생각을 담을 수 있는 실체적인 그릇비슷한 것으로 보게 되는 혼란이 생기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혼란의 가능성 때문에 사람들은 이제 철학을 발전시키려면 우선 언어를 정리해야 한다
는 필요를 느끼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