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재료가 가지고 있는 가용성, 소성, 전연성, 절삭성, 접합성 및 용접성들을 잘 이용하여 요구하는 형상과 치수로 가공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주위에 있는 여러가지 제품들을 만들기 위해 그 제품의 재료를 필요한 모양이나 성능을 가지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재료의 가공에는 소성가공, 절삭, 연삭가공, 압축성형, 사출성형, 프레스성형등이 있다. 금속에는 여러가지 방식이 적용되는데 플라스틱은 압축성형. 사출성형 등, 세라믹스는 플레스 성형이 주이다. 이들의 가공방법의 특징은 기계적 에너지를 이용하고 있는 점이다. 최근에는 이러한 기계적 방법에서 탈각된 새로운 메커니즘에 의한 가공방법이 연달아 출현하여 강한 관심을 끌게 되었다. 예컨대 방전이나 전자비임등 전기에너지의 이용, 부식, 전착, 전해 및 폭발등의 화학적, 전기화학적 현상의 실용화 자장. 광.음.레이저등 물리적 에너지의 이용등의 다양한 새로운 기술이 출현되어 가공방법도 그 면목을 바꾸어 가고 있다. 가공기술에 있어서의 진보에는 새로운 가공에너지의 등장과 함께 오토메이션의 보급을 들 수 있다. 정보를 기계에 가르쳐 주어, 제품은 기계가 만들고 인간은 기계에 정보를 넣기만 하는 시스템으로 변해가고 있다.
2. 주형공동으로부터 가스를 배출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주조시 각종 원인에 의해서 주형 내에 발생되는 가스를 주형 밖으로 배출, 제거하지 않으면 불량주물의 원인이 되므로 주형제작시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주형공동에 가스가 남아 있으면 주물에 기공과 같은 결함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