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정부는 1979년 2월 회교 혁명 수립후 기본적인 산업구조의 취약성, 이슬람 혁명사업의 적극적인 진출, 80년 9월 이락전쟁 발발등으로 심각한 경제적 침체 현상에 직면하여 왔다.
또한 1981년 4/4분기에 들어서는 外換사정악화로 對外 交易을 일시 중단하는 상황으로 까지 발전하였다. 이러한 경제적 위기는 전쟁 심화와 더불어 악화되었으며 87년 이란경제는 혁명후 최악의 위기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이란경제의 발전을 가로 막는 가장 큰 要因은 혁명후 단행된 금융과 산업의 ,국유화, 민간부문의 활동제한에 있었던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즉 이란정부는 1979년 민간 상업은행 및 주요 산업의 국유화와 더불어 利子閉止 및 금융기관 재편성 조치를 취하였다.
또 한편 1979년 12월의 이슬람 헌법은 이란의 경제기구를 공공부문, 협동부문, 민간부문의 세부문으로 규정함과 더불어 헌법 제 44조에 의해 대규모 중요산업, 외국무역, 은행, 보험, 전력, 댐, 주요관개사업, 라듸오, T.V, 우편, 전신, 전화, 항공, 해운, 철도 등 주요 경제 주체를 정부 관리하에 놓음으로써 민간부문의 경제활동은 크게 제약 받게 되었다.
이 같은 경제 체제 아래서 7년 전쟁을 이끌어온 회교 혁명 정부는 1988년 7월의 UN 안보리 종전 중재안 수락과 1989년 6월 호메이니옹 사망, 1989년 8월 라프산자니 대통령에 의한 신내각 구성등으로 전환기를 맞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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