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마포에 단지식 아파트가 준공되면서 우리 한국에서도 당당히 선진국과 유사한 생활수준으로 향상되고 특히 선진국형 아파트가 도입이 되기 시작하기 시작했다. 아마 이시기가 국내에서의 아파트 생활의 출발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것이다.
어느덧 수십년이 흘러 이제 아파트는 하나의 주거문화의 트랜드로 자리잡아 있는 체계적인 그리고 독립적인 주거공간으로 우리에게 밀접히 다가와 있으며 아파트의 생활공간이 주택의 생활공간과 동일하게 형평성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수있다.
1962년 마포형무소 자리에 준공되어진 마포아파트는 토지의 효율성 이용 및 태양의 빛 공기와 공간 수목을 향유하기 오픈스페이스의 확보 도시미관을 우선적으로 확보할 목표로 완공되었으며 그 계획은 적절히 들어맞아 당시의 입주한 이들에게 아파트가 폐쇄적이고 단절된 생활공간이 아닌 자신만의 독립적인 공간 그리고 새로운 주거형태로 보여짐으로서 성공적인 완성작이 되었다고 생각된다.
이제 우리에게 너무나 밀접하게 다가온 아파트는 생필품처럼 하나의 상품으로 브랜드 이미지나 이미지에 의해 선택되어지기 시작했다.
언제인지 언제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어느덧 아파트가 하나의 상품으로 개발되고 소비자에게 접촉되기 시작하면서 실질적인 주부들에게 아파트의 선택시 상당한 회사의 이미지 영향이나 아파트별 상품가치 효용이 상당한 구입에 영향을 끼친다고 할수있다.
기업이 생산하는 재화나 용역은 아무리 우수해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지 못하거나 제대로된 성능이나 이용가치를 표현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이런 의미에서 각 건설회사나 아파트관련업체들은 오늘 이시점에도 소비자에 대한 분석과 자사의 아파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수많은 마케팅과 광고시장을 이용하고 효과를 누리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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