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학교에 초대하는 인형극 - 출처 아이사랑
성경학교 주제 '인류의 소망이신 예수님'을 알려주는 OHP 극
주제:느티나무의 초대
1막: 느티 아저씨의 자랑
해 설: 커다랗고 멋있게 보이니까요.
해바라기: 으흥 느티아저씨 또 시작이군요
느티나무: 무얼 말이냐 사실을 말했을 뿐인데. 나는 이 교회와 나이가 같단 말이야. 교회가 완공되는날 목사님과 교인들이 나를 심어놓고 얼마나 좋아하셨는데.
달맞이꽃: 그 이야기는 오늘까지 벌써 천번을 들었을 거예요.
나 팔 꽃: 그래도 다 맞는 말이잖아. 그렇죠 느티아저씨
느티나무: 역시 (잔잔한 음악과 함께) 아이, 눈부셔! 햇살에 눈이 부시고 하늘도 너무나 파란 여름날이었어요. 지지배배 노래 하던 새들도 어디엔가 몸을 숨기고 뛰어놀던 강아지도 스르르 잠든 평화로운 오후. 하-어 살바람만이 잔잔한 노래한 노래처럼 불어 오는데 어 잠깐. 들어보세요. 어디선가 소리가 들려와요. 친구들 안녕 정말 화창한 날씨죠 저는 이렇게 맑은 날을 좋아해요. 무성한 내 이파리가 더욱 날 알아주는 건 나팔꽃 밖에 없구나. 아차 어린이 여러분 죄송해요. 저를 소개하던 중이었지요 제가 바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의 후예랍니다. 그래서 저도 시원한 그늘과 열매를 모든 사람들에게 주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요.
나 팔 꽃: 맞아요. 그래서 느티아저씨 나무에는 손님이 많아요.
달맞이꽃: 맞아. 주일 오후에는 예배를 마친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지요
해바라기: 하지만 개구쟁이 어린이들이 발로 차고 상처를 자주 내기도 하잖아.
달맞이꽃: 그런날 밤이면 느티아저씨가 끙끙 앓는 소리를 밤새 내신다니까.
느티나무: 허허- 그래도 나는 어린이들이 좋다구. 그러고 보니까 내 잎이 이만큼 넓어졌을때에는... 매년 있는...
나 팔 꽃: 아하 생각나요. 여름성경학교 맞죠
해바라기: 그래, 어린이들이 주일이 아닌데도 많이 와서 교회가 떠나가라 찬송부르고 성경
공부도 하고 신나게 뛰다가 맛있는 음식도 먹었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