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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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3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로버트 기요사키, 샤론 레흐르 共著, 형선호 譯)

요즈음 독서계를 강타하고 있는 이 기묘한 책은 우리 나라에서 번역, 출판된 이후 계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있다. 제목만 보고 IMF 이후 일시적 유행에 편승하고 있는 경제서로 판단한다면 오산이다. 이 책은 단순히 경제만 다룬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산업혁명 이후로 '돈'은 모든 사람들이 추구하고 열망하는 것,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 것으로 여겨져 왔다. 혹자는 그것 자체를 인생의 목표로 삼기도 한다. 산업사회에서 정보사회로 넘어가고 있다는 지금도 '돈'의 위력은 줄어들기는 커녕 더 커지고 있다. 대부분의 평범한 삶들은 돈을 벌기 위해 하루 하루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고 있다. 어떻게 보면 돈을 위해 돈의 노예로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과연 이렇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가. 누구에게나 단 한 번밖에 주어지지 않는 인생, 돈을 주인으로 모시며 살아갈 수는 없다. 그렇다고 돈에 초연한 채 살아갈 수도 없다.(물론 그러한 위대한 사람들이 간혹 있긴 하지만.) 그러면 과연 누가 주체가 되어 살아야 하는가. 돈인가 나 자신인가.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질문과 해답을 말하려 한다. 돈 없이 살 수 없다면 돈을 벌어야 한다. 그러나 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돈이 우리를 위해 일하게 해야 한다. 그렇다면 가정과 학교에서 지금까지 배워왔던 전통적 농경사회의 경제개념(저자의 진짜 아빠인 가난한 아빠가 가르쳐 준)에서 탈피해야만 한다. 21세기형 '금융IQ'(저자 친구의 아빠인 부자 아빠가 가르쳐 준)에 의해 살아야 한다는 말이다.

우리는 자유롭기를 원하며 현영하기를 원하며 밝은 미래를 원한다. 이 책은 그렇게 살 수 있는 유일한 조언들로 가득 차 있다. 실천할 것인가 아닌가는 전적으로 우리 자신에 달렸다.

1. 부자들이 가는길, 부자가 아닌 사람들이 가는길 ...

가난한 아버지 : 돈을 좋아하는 것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을 구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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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