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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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후 한국


요즘 신문을 보거나 뉴스를 보면서 도대체 우리나라가 어찌 되려고 그러나..하시는 부모님의 말씀을 자주 듣게 된다. 이리저리 미국, 중국, 일본에 치여서 힘없는 한국, 위기의 한국이 우리가 살고 있는 나라이다. 그래서 일까.. 이 책을 딱 봤을 때 갑자기 10년후의 한국 모습이막상 궁금해 졌다. 희망이 생길까..아니면 지금보다 더 절망적인 상황..
이 책에서는 우리 사회가 처한 상황을 보여주고, 그 원인과 이후 10년 뒤의 모습, 여기에 대한 대안을 명료하게 제시하고 있다. 단순히 경제 한 분야에서만 바라보지 않고 정치, 이념, 사상,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의 경제를 조명, 진단하고 있다. 교육을 예로 들면 우리나라는 상향선을 타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향곡선에 이슈가 맞춰지고 있다. 평준화가 이 한 예이다. 이런 현상이 계속되면서 유학생은 급증하고 미국의 아이비 리그 대학들을 원하면서도 모순적이게 우리나라는 평준화되길 원하는 이런 아이러니한 현상이 계속해서 증가추세라 한다.
저자은주력산업의변화, 차이나쇼크, 노동조합의약진, 해외로빠져나가는자금등과같은구체적인경제현상에서부터, 사회각부분에서대대적인변수로작용할진보와보수의갈등, 대미외교, 세대간의문제까지아우르고있다. 그가전망한 10년뒤의한국은결코쾌청하지않다. 투자국으로서매력을잃고, 우수한인력은해외로빠져나가고, 사회의양극화현상은심화될것이라고한다.
저자는이러한한국의위기는개인의창조성을끌어올리는시장경제와자유주의가정치논리등에위협을받으며사회가전체적으로역동성을상실했기때문이라고분석했다. 그렇기에여기에대한가장핵심적인대안은기업, 국가의객관적인현실직시와자유경쟁, 시장논리의회복이다. 특히맹목적인평등주의, 민중주의를비판하면서, 집단보다는개인을, 민족주의보다는글로벌리즘을, 정치논리가아닌시장논리를, 하향평준화보다는경쟁을통한상향평준화가필요한시점이라고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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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