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3대 교역국으로 발전
1992년 수교 이후 양국 간 교역은 양적으로 크게 확대되었다. 1998년에는 외환위기의 여파로 교역이 급감했지만 1년만에 외환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1992년 63.8억 달러에 불과했던 연간 무역액은 2001년에는 314.9억 달러로 증가했다. 19.4%의 연평균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교역규모가 10년 사이에 5배로 늘어난 것이다.
그리고 한국의 對중국 수출이 한국의 對중국 수입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대중 수출은 연평균 23.9%의 성장세를 기록, 대중 수입의 연평균 증가율(15.2%)을 크게 앞질렀다. 이에 따라 한국의 대중 무역수지도 92년에 적자이던 것이 93년부터 흑자로 돌아섰으며 이후 흑자폭은 계속 확대되는 추세를 나타내 지난해에는 48.9억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양국간 교역의 급속한 확대로 각자의 대외무역에서 상대국이 차지하는 비중도 크게 높아졌다. 1992년에 중국은 한국 전체 수출의 3.5%, 수입의 4.6%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 비중이 2001년에는 각각 12.9%, 9.4%로 껑충 뛰었다. 1992년에 중국은 미국, 일본, 홍콩, 독일에 이어 한국의 교역상대국 제5위였으나 2001년에는 홍콩, 독일을 제치고 3위로 뛰어올랐다. 수출만 볼 경우 2001년 일본을 제치고 한국의 제2의 수출대상국으로 부상해 주목을 끌었다.
또한 중국의 입장에서도 한국은 매우 중요한 교역상대국이 되었다. 중국의 전체 수출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0년간 2.9%에서 4.7%로, 전체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2%에서 9.6%로 크게 늘었다. 92년에 한국은 중국의 7대 교역상대국이었으나 2001년에는 4대 교역상대국으로 지위가 격상되었다. 중국과 홍콩의 특수한 관계를 감안한다면 한국은 사실상 중국의 3대 교역국으로 부상한 것이다.
외환위기 이후에 한국경제가 해결해야할 과제 외환위기 이후 10년의 한국경제를 잃어버린 10년 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지난 10년간의 한국이 과연 잃어버린 10년 이었는가를 여러 쟁점별(예컨대 성장의 동력, 양극화,
산업구조, 분배, 기타 등등)로 평가하고 ..
한국과 중국의 문화적 관계 - 회화의 교류를 중심으로 한국과 중국의 문화적 관계 - 회화의 교류를 중심으로
目 次
Ⅰ.머리말
Ⅱ.고구려와 중국의 고분벽화
Ⅲ.고려시대 중국과의 오랜 회화교류
Ⅳ.조선시대 중국회화의 교류와 전래
Ⅴ.맺음말
Ⅰ. 머리말
한국..
한국과 중국의 경제교류 변화과정 분석 및 중국의 WTO 가입이후 전망 조사분석 Report
( 한국과 중국의 경제교류 변화과정 분석 및 중국의 WTO 가입이후 전망 조사분석 )
목 차
ABSTRACT
제 1 장 서 론
제 1 절 중국 wto 가입이후 무엇이 달라졌나
제 2 절 연구의 방법 및 구성
제 2 장 WT..
10년후,중국
10년후, 중국
-한국경제의 새로운 도전, 13억 거대 중국경제 예측-
박한진 지음.
중국은 우리나라의 최대 수출시장이자 투자 대상국 일순위이다. 즉, 중국은 우리나라에 각별하다 못해 절실한 존재이다. 훗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