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총각네 야채가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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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총각네 야채가게_'


책제목: 총각네 야채가게
출판사:거름
저자: 김영한, 이영석
가격:9000

우리가 살아가면서 성공했다는 말을 듣는 사람은 과면 몇 명이나 될까

그 중에서도 무일푼 상태에서 자기 손으로 성공을 거둔 사람은 또 얼마나 될 것인가
이 책의 주인공 이영석 사장이 바로 그 사람이다.
남들이 들으면 그냥 평범하기만 한 30대의 야채가게 주인일 뿐인 사람이지만, 대한민국에서 평당 최고 매출액을 올리는 점포를 운영하며 매일 새벽 두시에 일어나서 모든 상품을 직접 고르고 최고의 상품만을 가게로 보내는, 과일과 야채에 있어 대한민국 최고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이다.
이 책에는 그가 어떻게 지금의 자리에 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남겨져 있다.
레크리에이션으로 대학을 전공하고, 이벤트 회사에도 취직했었던 그가 왜 야채가게의 사장이 되려고 했는지는 이 책을 읽어보기 전까진 절대 이해 할 수 없다. 그는 우리가 상식적으로 이해 할 수 없는 방법으로 장사를 하고 있다. 책을 보고 있노라면 가끔 울화통이 치밀어 오를 때도 있다. 하지만 그는 지금도 웃으면서 하루하루 열심히 장사를 해 나가고 있다.
매일 새벽 두시에 일어나 가락동 시장을 헤집고 다니며, 판매상들에게 얻어맞아도 당연할 정도로 모든 종류의 과일과 야채를 직접 잘라 먹어보고 만족해야만 사는 그의 배짱, 고객에게 절대만족을 주겠다는 생각으로 야채제품도 A/S를 할 정도의 서비스정신.
이 책을 다 읽고 나야 그가 왜 그만큼의 돈을 버는지 수긍할 수 있다.
그러나 이영석 사장은 돈을 버는데 혈안을 두는 장사치가 아니다. 직원들을 위해 4대보험에 가입하고 2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은 해외연수를 보낸다. 야채가게의 직원들을 해외연수를 보내는 점포가 세상에 몇이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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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