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1. 젊은 베르테르를 읽고.hwp
2. 젊은 베르테르를 읽고.pdf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읽고
젊은 베르테르를 읽고......

베르테르(Werther)는 도시의 북적거림보다는 시골의 한적함과 조용함을 좋아하여 시골마을 볼하임 (Wohlheim)으로 왔다. 그의 신분을 볼 때 도시에서는 누구 못지 않은 대접을 받을 수 있는 데도 불구하고 시골에 왔다는 사실 하나 만으로도 그가 남과는 조금 다르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시골에 와서 생활을 하는 도중에 그는 늙은 법무관의 딸 로테(Lotte)를 만나 첫눈에 사랑을 하게 된다. 그의 사랑 로테는 외모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청순하기도 하고 머리도 좋고 어머니대신 동생들을 잘 돌보는 누구보다 성숙하고 완벽한 여인이었다.
그런데 그녀에게는 알베르트라는 정혼자가 있었다. 베르테르가 알베르트가 없는 사이에 그녀에 대한 사랑을 키웠고, 알베르트가 돌아오자 베르테르는 좌절하며 그들의 다정한 모습에서 고통을 받게된다. 알베르트에게서 그녀를 빼앗을 수도 있지만 알베르트 역시 그녀를 사랑하며 그도 많은 지식과 예절을 가자고 있어 베르테르는 혼자서 그녀에 대한 짝사랑을 키우며 속을 태우게된다. 그가 그의 친구인 빌헬름에게 보내는 편지를 보게되면 그것을 알 수 있고 그가 그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도 알고 그의 고통을 느낄 수 있게 해 준다.
이 글을 보는 데 특이한 점은 편지형식의 글이라는 것이다. 편지형식의 글은 나로서는 처음대하는 것인데, 색다른 묘미가 있었다. 곰이 아니고서야 매일 편지를 쓸 수 없으니 몇 일에 한번 꼴로 편지를 쓰므로, 그 동안에 베르테르가 지내온 것을 상상할 수 있는 기회를 독자에게 주는 것이다. 그래서 ‘베르테르가 오늘은 어떻게 했을까’하는 등의 상상을 해볼 수 있는 것이다.
....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