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어드벤처를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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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어드벤처를읽고

마케팅 어드벤처를 읽고..

마케팅은 경영학 교과서에나 존재하고, 기업들이 영리를 목적으로 소비자들을 좀더 착취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영학 기술로써 좀 딱딱하구 흥미 없을것이라는게 나의 생각이었다.

이 책은 주인공이 한국, 미국, 유럽을 돌아다니면서 자신이 직접 체험한 각 나라의 성공, 실패의 마케팅 사례들을 소개하는 형식이며 내용이 무척이나 흥미 있어서 술술 잘 읽혀졌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우리가 24시간 마케팅에 노출되어있으며 항상 접하구 있다는걸 알게 되었으며, 마케팅은 우리가 상품이나 서비스의 가치를 인정하구 최종적으로 그것을 구매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구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엔 여러 마케팅 기법이 나오지만 그 중에서 가장 흥미 있었던 것은 무임승차 광고 부분이었다.

만약 자사의 제품이 비용을 안들이고 광고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면 마케터로써는 엄청난 행운일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프레첼 이란 과자는 미국의 부시대통령 덕분에 엄청난 홍보 효과를 누리게 되었다.

2002년 1월 미국의 부시대통령이 백악관에서 TV 시청 중에 기도가 막혀 잠시 졸도했다는 뉴스가 전 세계적으로 보도 되었다. 더불어 부시를 졸도시킨 주범은 프레첼 이라는 과자라는 사실도 보도되었다. 부시대통령이 별거 아니라며 국민들을 진정시키면서 결국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프레첼 과자를 만드는 회사로써는 결코 잠시 일어난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았다. 부시의 졸도 사건과 프레첼이 함께 매스컴을 타면서 돈을 전혀 안들이고도 엄청난 홍보효과를 누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프레첼의 인지도가 높아져서 우리나라의 코스토코(Costco) 같은 할인 매장에서도 그 동안 취급하지 않았던 이 제품을 새로 들여 놓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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