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인사말(새로운삶을향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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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인사말(새로운삶을향해라는)
개요
지은이
○○○
서명
○○○
작성일자
20 년월일
분류/분량
퇴직인사말 / 1page
제목
퇴직 인사말6(새로운 삶을 향해)
요약
명예퇴직인사말입니다.
내용
세월이 강산을 헐겁게 만들고, 떠나는 제 마음 또한 여러분 앞에 너무나 작게 느껴지는 것은 이제 할일다 했으니 편히 쉬어야겠다는 제 안일함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쉽게 발을 떼어놓지는 못합니다. 반평생을 함께한 이 자리가 제 삶의 눈물일진대 어찌 쉽게 마음을 접을 수 있겠습니까 떠나는 제 아쉬움과 미련을 말로 다 잇지는 못하지만, 제 마음 한편은 언제나 이곳에 남아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세월의 흐름은 자연의 이치이고, 그 세월 속에 늙어가는 인간 또한 자연의 섭리입니다. 저 또한 자연의 이치를 받들어 이 회사를 떠나는 것이니 누구하나 아쉬워하거나 슬퍼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기뻐해주시길 바랍니다. 무사히 회사 생활을 마치고 명예로운 퇴직을 할수 있음을 축하해주시고, 새로운 삶을 위해 떠나는 기회가 주어졌음을 축복해주십시오.

만남이 있으면 언제나 헤어짐이 있기 마련입니다. 사람은 항상 이별을 가슴에 안고 살아야합니다. 하지만 언제나 헤어짐이 마지막이라 생각하지 말고, 또 다른 만남의 시작이라 생각하십시오. 이것이 인간이 지녀야할 숙명 아니겠습니까 지금 저는 여러분들과 헤어지더라도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며, 오늘의 떠남을 감사히 생각하겠습니다.

처음 이 회사로 들어왔을 때 세운 제 목표와 초심의 계획들이 잘 이루어졌는지 판단을 내리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저는 남부끄럽지 않게 최선의 길 위에서 제가 가진 소명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도 제가 오늘 웃을 수 있나봅니다.

언제나 절 믿고 따라준 모든 직원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제가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떠나는 절위해 이런 자리를 베풀어주심을 진심으로 감사히 여기겠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삶 앞에 당당히 잘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