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되새겨 보아야 할 날들 ☆ 애국시·어록 ☆ 보훈문예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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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되새겨 보아야 할 날들 ☆ 애국시·어록 ☆ 보훈문예물 ☆


민족정기선양 교육자료(’04-9월)

☆ 9월의 인물
☆ 9월에 되새겨 보아야 할 날들
☆ 애국시․어록
☆ 보훈문예물
☆ 현충시설

9월의 인물

9월의 독립운동가

최 재형(崔在亨) 선생
(1860. 8. 15 ~ 1920. 4. 5)

1860년 8월 함경북도 경원에서 가난한 소작인의 아들로 태어난 선생은 어려서 부친을 따라 만주를 거쳐 러시아로 이주하였다. 이주 후 11살의 어린 나이로 무단가출하여 선원생활과 상업 활동에 종사하며 러시아말과 풍습을 익히며 생활기반을 마련하였다.

이후 러시아말을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게 된 선생은 러시아 관리와 한인 노동자들 간에 중재자 역할을 하면서 군용도로 건설공사 등 관급사업을 맡아 경제적 성장을 이루고, 인심을 얻어 한인 지도자로 부상하였다. 그리하여 1893년 읍장에 해당하는 연추 도헌으로 선출된 이후 한인 지도자로서 재러 한인의 생활안정과 동포 자녀들의 교육사업에 힘썼다.

러일전쟁 이후 일제의 한국 식민지화 정책이 본격화되자 의병운동을 적극 후원하며 국권수호운동에 나섰다. 1908년 이범윤․이위종․안중근 등과 함께 동의회를 조직하여 의병부대의 무장투쟁을 지원하고, 대동공보의 사장으로 취임하여 항일 언론활동을 전개한 것이다.

경술국치 이후에도 연추에 1910년 국민회를 설립하여 회장으로 활동하고, 1911년 권업회를 조직하여 표면적으로는 한인의 실업 진흥과 교육 장려를 활동 목적으로 내걸고 내면적으로는 항일 민족역량을 강화하였다.

특히 1917년 러시아 혁명 후에는 전로한족중앙총회의 의원, 대한국민의회의 외교부장 등으로 활약하며 진보적 민족주의 활동을 펼쳐갔다. 그리하여 1919년 4월 상해에서 성립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재무총장으로 선임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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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자료
출처:국가보훈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