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설날에시조제사축문(始祖祭祝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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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설날에시조제사축문(始祖祭祝文)
동지 설날에 시조제사 축문(始祖祭祝文)

때는 바야흐로 ○년○월○일 효손○○는 감히

시조 할아버지와 시조 할머니에게 밝게 사뢰나이다.

이제 한겨울로써 새해 설날을 맞이하나이다.

조상을 추모하고 은혜갚을 길을 생각하오니 예절을 감히 잊지 못하와 삼가

맑은 술과 갖은 음식으로 경건히 드리옵니다.

해마다 거행하는 행사이온바 두루 흠향하옵소서.

※ 스스로 효손으로 칭하는 그 까닭은 슬픔을 잘 극복하고 몸을 온존히 보존하여 상의 의례를 무사히 마쳤기 때문에 소상, 대상부터 효자가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