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을 경영하는 48법칙을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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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을 경영하는 48법칙을 읽고나서
권력을 경영하는 48법칙을 읽고나서

역시 제목에서 느껴지는 강한 이미지로 인한 깊은 호기심을 필두로 낯설지만 비판적인 눈초리까지 피하지 않을 수 없었던 책과의 첫 대면. 단 10글자만의 제목을 접하고서 위에 쓴 나의 첫 번째 궁금증과 더불어 어쩌면 현재 사회에서 힘의 강함을 가장 잘 드러내는 권력이라는 것을 경영하고 이끈다는 그 거대한 힘을 단지 48법칙만으로 과연 정확히 표현해 낼 수 있을지 그리고 그 소수만의 특권일 수 있는 권력을 리드하는 방법을 통해 이 책은 단지 非권력자일 뿐인 우리들에게 무엇을 전해줄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오랫동안 느껴보지 못했던 이 짜릿한 자극은 두꺼운 책을 샅샅이 읽고 난 지금까지도 내 신경세포 어딘가에 아직도 꿈틀대는 듯하다. 솔직한 면에는 학생의 입장인 나에게 기말고사와 학점에 영향이 미친다는 압박이 없다면 거짓말 일 테지만 나는 이 글을 통하여 내 머릿속의 생각과 가슴속의 마인드까지 드러내고 싶다. 어떠한 제약이나 일정한 틀에 얽매임이 중요하지 않음을 자위적으로 믿고 의지하며 이 독후감이 그동안 수많이 써왔었던 평범한 독후감이나 항상 비슷비슷 했던 감상문과는 다르게 내 살아있는 생생한 느낌과 머릿속 기억의 발자취를 담아낼 것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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