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사용자 밑에서 1년 이하 일했고, 앞으로 1년 이하 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한 한시적 임금노동자(미국 노동통계국의 협의의 한시적 노동자 개념)에 시간제근로자, 용역, 파견, 호출, 독립도급을 포함하여 비정규직 근로자의 규모는 26.4%라고 발표하였으나 동 조사결과에 대하여 한국노동경제학회(17.6%~26.4%), 한국노동연구원(29.3%), 한국노동사회 연구소(58.4%)는 각각 다른 기준을 적용하여 추정한 비정규직 근로자의 비율을 주장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비정규직 개념에 대한 의견이 이처럼 다양하기 때문에 비정규직 근로자의 규모 역시 다양하게 추정되고 있다. 현 시점에서 협의의 한시적 근로자 및 기간제 근로자, 파견․용역․도급 등의 비전형 근로자와 단시간 노동자를 『협의의 비정규직 근로자』로 볼 수 있으며 근로조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장기적 임시근로자를 포함하여 이를 『광의의 비정규직 근로자』로 분류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안이다.
정규직 근로의 특징으로는 먼저 피용자의 지위가 고용주와의 관계에서 종속적이고 고용계약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기간을 정하지 않은 상용고용이다. 또 근로시간은 전일제이며 노동일수는 통상노동일에 준한다. 임금은 원칙적으로 월급으로 지급한다. 법과 단체교섭에 의해 임금을 보장받을 수 있고 해고 등으로부터 고용관계의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는 장치(노동조합, 노사협의회 등)가 있다. 반면에 비정규직근로는 위와 같은 전형적인 특징에서 벗어나는 형태의 근로라고 할 수 있다.
비정규직 근로자의 실태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찬성과 반대 및 해결방안 본 자료는 비정규직의 개념과 종류 그리고 비정규직 근로자의 실태와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찬성입장과 반대입장에 대해 각각 비교 설명하였으며, 2013년 대선 후보별 경제/민생분야 정책 비교와 함께 비정규직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