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라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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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는 나라
일본이라는 나라 를 읽고나서

일본이라는 나라. 우리나라에게 있어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나라이다. 나는 이제까지 일본이라는 나라를 단지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아주 가깝기 때문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무엇 할 것 없이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의 나라구나라고 막연하게만 생각하며 지내왔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 가장 부각된 역사 관점에서는 중·고등학교 시절 때 배웠던 시험을 위한 단편적인 지식이 전부였다. 그런 와중에 이번 사회사 강의를 듣게 된 계기로 ‘오구마 에이지’라는 일본 저자의 ‘일본이라는 나라’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본래 이 책은 나라의 진행방향에 따라 개인의 운명도 좌우될 수 있기 때문에 그 구조와 역사를 잘 이해해야 한다는 생각아래 저자 자신의 나라 일본의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쓴 책이라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간결한 글이지만 알찬 내용으로 이해하기 쉽고 재미가 있었다. 보통의 이런 역사 학술서들이 담기 쉬운 딱딱하고 전문적인 내용은 최대한 배제하고 독자들을 위해 쉽게 설명해 놓은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굉장히 적은 분량의 책이지만 메이지 시대의 일본에서부터 현대의 일본에 이르기까지 각각 전쟁사와 국제관계학적인 시점에서 일본을 객관적으로 서술하였다는 점에서도 읽는 내내 끊지 않고 흥미를 유발시키기엔 충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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