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업과 협력업체 간의 Supply Chain을 활용, 모기업이 환경경영체제 구축 하고 노하우, 청정생산 기술이전 등을 지원하여 협력업체의 환경경쟁력 강화를 지원한다. Green Supply Chain Management는 공급사슬관리에 환경적인 사고를 접한 개념이다. 이는 제품 디자인, 원재료의 원천과 선택, 제조과정, 완제품의 고객에게로 전달, 그리고 제품의 사용 후 관리 까지 포함한다. Green Supply Chain Management는 제품의 설계, 재고, 및 배송에 이르는 전체 공급 망 관리에서 에너지절감, 폐기물 회수 및 재활용 등 친환경 요소를 반영해서 공급 망 관리를 구축하는 것이다.
즉, 공급 망 단계별로 에너지, 자원투입량, 탄소 폐기물 배출량 등을 모니터링 하여 공급 망 설계 및 제품 생산의 의사결정에 반영하고 최근 확산되고 있는 그린 SCM의 일종인 ‘Reverse SCM 은 A/S 대상제품, 고객반품, 수명이 다한 제품 등을 회수하여 재활용, 폐기하기 위하여 등장한 것이다.
나. GSCM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가) 정부규제 강화
각국 정부는 최근 경쟁적으로 각종 유해물질에 대해 세세한 부품 및 물질 함량까지 직접 관리하기 시작하였다. 지금까지는 자동차 연비, 에너지 효율 등 제품 성능을 관리하거나, 폐수 및 대기 중으로 방출되는 오염물질 농도 등 환경 규제를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면, 최근에는 세부 부품, 구성 성분, 운송 과정, 폐기물 수거 등으로 관리의 범위가 확장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