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화, 운동복, 이와 관계있는 액세서리 등을 디자인하고 판매하는 회사로서 1972년 필립 나이트(Philip Knight)와 오리건대학교 육상코치였던 빌 보워먼(Bill Bowerman)에 의하여 출발하였다.
오리건대학교와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나이트는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어 트 럭에 러닝슈즈를 싣고 운동경기장을 찾아가 판매활동을 시작하였다. 상품 이름은 블루리본 스포츠(Blue Ribbon Sports : BRS)라 하였다. 얼마 후 신발을 직접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회 사를 차리고 회사 이름을 나이키로 하였다. 첫해의 매상고는 8,000달러였으며 신발로 벌어들인 이윤은 250달러에 불과하였다.
그는 대학 시절의 코치였던 보워먼에게 도움을 청하였고, 보워먼은 아내가 사용하는 와플 굽는 틀을 바라보다가 틀 속에 약간의 고무를 집어넣고 고무 와플을 만들었다. 그런 다 음 그것을 잘라 신발의 밑창에 아교로 접착시켰다. 그리고 자신이 코치하는 팀의 선수들에 게 그 신발을 나누어 주고는 그것을 신고 뛰어 보라고 하였다. 선수들의 반응은 좋았다. 수축이 잘될 뿐 아니라 탄력도 훌륭하였던 것이다. 이 신발로 나이키는 커다란 성공을 거두었고 1970년대의 가장 혁신적인 신발 제조업체로 명성을 높였다.
1971년에는 사내모집을 통해 나이키라는 독자적인 브랜드를 개발해내게 된다.
나이키 라는 말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승리의 여신
니케 의 이름을 따온 것이고 심벌마크인 스우시 (SWOOSH)는 당시 포틀랜드 주립대학에서 광고를 전공 하던 캐롤린 데이비슨이라는 대학생에게 35달러를 주고 디자인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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