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음주 문화 중 하나인 맥주문화는 맥주의 특성인 손쉽게 마실 수 있는 점을 통해 가장 폭 넓게 음주 문화의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으며(전체 주류 시장의 약 67%), 외산 브랜드와 더불어 국내 시장은 오비와 하이트 진로가 양분하고 있다. 식생활의 고급화로 인한 영향은 맥주문화에도 이어져, 새로운 맥주문화가 도래했다. 최근 맥주가 주류업계의 신품속도를 만들며 여름철 뿐 아니라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주류로 정착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맥주의 소비층도 변화 하였다. 20대 후반~30대 초반의 직장인 남성 위주에서 20대 초반~40대 초반까지 소비층이 확대되고 있다.
그림 .자료: 한국주류산업협회
특히 국내 맥주 시장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오비맥주는 상당히 오랜 기간 하이트 진로와 경쟁을 해오며 맥주시장의 변화를 이끌어 왔다. 두 업체의 경쟁은 국내 주류법의 보호 아래 독과점 형태로 지속되어 왔으며 두 기업은 매출이 미세하게 차이를 보이며 맥주 시장에 주류를 이끌어오던 중 그림 1에서도 볼 수 있듯이 2012년 15년 만에 오비 맥주가 맥주 업계 1위 자리를 탈환하였다.
따라서 첫 번째, 국내 맥주 시장을 선도하기 위하여 두 기업이 각 각 우위를 점하였던 시기에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였는지 파악 해 볼 것이다.
두 번째, 사업부 수준에서 오비 맥주가 국내 시장에서는 어떠한 전략을 사용하여 현재의 시장점유율을 지켜나갈 수 있는지 전략을 구상해 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