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학개론 - 한국 풍수지리학의 원전 ‘택리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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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개론 - 한국 풍수지리학의 원전 ‘택리지’를 읽고
한국 풍수지리학의 원전‘택리지’를 읽고

Ⅰ. 서론

이중환의 택리지, 고등학교 때부터 익히 들어왔고, 시험 예문으로 간간히 나와 왠지 익숙했다. 이번 기회에 나름대로 지리학도답게 이 책을 접하게 되었고 다 읽게 되었다. 그러나 이게 웬걸, 읽어도 전혀 눈에 들어오지 않고 아직 짧은 지식으로는 한번에 이 많은 내용을 받아드리기는 너무 벅찼다. 그래도 하나하나씩 읽으며 아는 지역명이 나오면 반가워하며 틈틈이 읽어 나갔다. 분명 다음 번에 읽을 때, 그리고 그 다다음번에 읽을 때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으리라. 택리지가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장소의 중요성은 항상 있고 그렇기에 지리가 중요한데, 그러한 우리 한국의 전통적 지리를 잘 체계화 시켜 정리해 과거 지리 이해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옮긴 이의 설명에 따르면 이 책이 한강 상류인 강원도 지방의 산림 남벌로 인해 한강 하상이 점차 높아진다는 것과, 대마도와 관련되는 대일 정책을 즉각 시정해야 한다는 등의 견해를 피력하고 있다고 하니 과연 240여년 전의 책이 맞는가 하며 절로 감탄을 하게 된다. 익히 알고 있는 택리지의 가치로 나에겐 지루하기만 했던 이 책을 그나마 꾸준히 읽어 나갈 수 있었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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