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사상] 현대사회에서 유교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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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사상] 현대사회에서 유교의 위치
들어가는 말...
요즘 우리사회는 정말 어수선 하다...
신문에 써있는 기사들을 보고 있노라면 도대체 어디서 부터가 잘못 된 것인지를 알수가 없을 정도로 꼬인 우리 사회를 볼수가 있다..
내가 점점 나이를 먹어감이 따라 사회에 대해서 알게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기에는 너무 정도가 심한 것 같아 걱정이 되는 요즈음이다.
그러던 와중 우연히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라는 책을 읽게 되었는데 매우 흥미로운 내용들인 것 같아 이번 토론의 주제를 현대사회에 있어서의 유학사상에 대한 찬반론 으로 정하였다.

 
 ☞ 이재익 편집 [인성사회교육자료집 15호]에 실음
 
김경일(상명대)교수의 저서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 이후 유교논쟁 이 치열하였다.
문화일보에서 유교는 과연 죽었는가 라는 제목으로 1999.7.9부터 7.16일까지 6회에 걸친 집중 기사를 게재하였다. 다음은 그것을 요약 재편집한 내용이다.
 
 ▲ 유교(=유학)를 근대화의 장애물로 인식
 19세기 중반, 동아시아 문명권이 서구 열강들의 기술과 무기에 굴복하면서 봉건적인 구습 으로 전락했던 유교는 현대 사회에 들어와서도 근대화의 장애물 신세를 면치 못했다. 상하의 위계를 강조하는 유교의 가치체계가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자유시장에서의 이윤추구에 걸림돌이 된다는 해석이 주류를 이룬 것이다.
 특히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는 유교의 현세적응 윤리가 개신교의 현세초월 윤리와 정반대로 기능하면서 아시아 근대화의 가장 큰 장애물이 됐다고 규정할 정도였다. 중국의 5.4운동이나 문화대혁명 과정에서 유교에 대한 극단적인 비판이 제기된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그러나 일본에 이어 한국, 싱가포르, 홍콩, 타이완 등 동아시아의 유교권 국가가 급속한 경제 발전을 이룩하게 되자, 유교 국가의 교육열과 엄격한 노동윤리, 그리고 유교적 전통을 이어받은 엘리트 관료의 국가관리 능력이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는 유교 자본주의론이 대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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