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 문학 - 다문화 가정의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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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문학 - 다문화 가정의 결혼
다문화 가정의 결혼

1.서론

3.다문화 가정의 해체율을 낮추려면

2.다문화 과정의 성사과정

4.결론

1. 서론

우리나라 속담 중 ‘바늘 가는데 실 간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처럼 결혼은 사랑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하는 성스러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에서 심심치 않게 보이는 결혼이주민 여성들의 대다수는 사랑이 배제된 채 기본적인 정보조차 부족한 상황에서 농촌의 미혼청년들과 맺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국제결혼(단, 여기서 국제결혼은 매매혼에 한한다.)은 어떻게 성사되는 것일까

2. 국제결혼의 성사 과정

국제결혼업체에 남성이 결혼에 관한 계약을 맺으면 신랑의 프로필을 해당국의 현지 활동가 (중개결혼 한 외국인 아내의 출신국가는 필리핀, 캄보디아, 몽골 등의 한국보다 경제적으로 취약한 국가들로 나타났다.1))에게 전한다. 현지 활동가는 맞선을 볼 여성들을 찾는다. 계약을 맺은 남성은 1대 다수로 맞선을 보며, 그중 제일 마음에 드는 여성과 결혼하게 된다. 결혼 전까지 여성과 지낼 수 있는 시간은 보통 5일에서 길면 9일 까지라고 하는데, 이 기간 중 여성이 남성의 마음에 들지 않게 되면 남성은 결혼상대자를 바꿀 수 있다고 한다. 결혼식은 한국에서 한 번, 여성의 국가에서 한 번. 총 두 번으로 이루어진다. 우리나라의 맞선개념과는 조금 다른 국제결혼 성사과정에는 ‘사랑’이라는 단어는 결여되어 있다. 2주도 채 되지 않는 짧은 시간에 결혼을 결정해야 하고 그 동안 여성의 인권침해의 정도는 헤아리지 못할 정도일 것이다. 과연 사랑 없는 결혼생활이 얼마나 지속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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