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
과제를 받고서 바로 생각이 든 것이 김해 가야 유적지였다. 왜냐하면 나의 고향이고 또 어렸을 때부터 김수로 왕릉, 구지봉, 김해국립박물관 등 여러 곳을 소풍으로 다녔고 김해에 예전부터 있었지만 최근에 크게 하고 있는 김해가야문화축제로 문화유적하면 떠오르는 것이 김해밖에 생각이 나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도 계속해서 유물이 나오고 있고 지금 우리가족이 살고 있는 장유면 율하리도 개발을 시작할 때에 수많은 유적물이 나와 유적공원도 조성하고 있는 상태라 더 그랬다. 결정적으로 내가 갸야 유적지를 선택한 이유는 고향에 대한 애착이 많았기 때문이다. 아직도 토목공학과 친구들을 만나면 나에게 김해는 뭐가 유명하냐고 묻는다. 경주에 사는 친구는 불국사, 석굴암 등 유적을 내세우면서 자기들은 후져도 문화재들이 많다고 자랑하면 친구들이 인정을 하는데 나도 가야유물이 많고 국립박물관, 수로왕릉 등을 말하면 별거 아닌 것처럼 무시를 하곤 해서 이참에 확실히 말해 줄 수 있도록 조사를 해 보자는 생각이 있었기에 선택하게 되었다. 조사를 하려고 하니 의외로 너무 많이 있었다. 마한산성, 양동산성, 분산성, 수로왕릉, 수로왕비릉, 구지봉, 봉황동유적지 등 많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잘 알려진 수로왕릉과 수로왕비릉, 구지봉을 소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