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와 스토리텔링] 서편제 명장면 찾아서 감상 혹은 경험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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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와 스토리텔링] 서편제 명장면 찾아서 감상 혹은 경험 적기
[한국문화와 스토리텔링]서편제 명장면 찾아서 감상 혹은 경험 적기

1.(장면)유봉이 금산댁이 아기를 낳다 죽은 후 아이들한테 소리와 북을 가르치는 장면

-부인의 죽음에 슬퍼하면서도 아이들에게 소리를 가르치고 싶어 하는 소리꾼으로서의 집념도 보였으며 한편으로는 부인의 죽음이 너무 슬퍼 다른 곳으로 정신을 돌리지 않으면 버틸 수 없을 것 같아 이 때문에 아이들을 가르치려고 애쓰는 것처럼 보여 유봉이 안쓰럽다는 생각이 들었던 장면이다.
2.(장면)아이들을 데리고 장터에 나간 유봉이 낙산거사를 만나 술을 마시다 낙산거사가 소리 가르치지 말고 아이들을 자신 밑에서 그림을 배우게 하라고 말하는 장면
-낙산거사의 말에서 보면 앞으로 소리의 인기는 점점 떨어질 것으로 보여 유봉과 아이들의 앞날이 순탄치 않겠다라는 짐작을 할 수 있고 왜란 때는 엔카 광복 후에는 서양노래로 우리 소리에 관심이 점점 사라져가는 모습이 씁쓸하기도 하고 나도 평소 가요만을 즐겨들으며 우리소리에는 관심을 주지 않았던 것이 후회도 되는 장면이었다.
3.(장면)유봉이 예전에 함께 소리를 배우던 친구들과 만나 술을 마시다 싸우고 나와서 혼자 걸어가는 장면
-유봉의 과거사가 대사로 드러나는 장면으로 과거에 소리를 유명한 사람에게서 배우다가 여자문제로 쫓겨나 떠돌아다니게 된 것을 알 수 있었고 거리를 혼자 걸어가는 유봉의 모습에서 과거에 잘나가고 재능 넘쳤던 모습에 대한 추억과 죽은 여자에 대한생각 앞으로도 계속 이렇게 떠돌아다닐 수 있을까 사람들이 나의 소리를 계속 좋아해줄까 등 여러 고민들이 담긴 표정을 굉장히 잘 연기해낸 것 같아 좋은 장면이었다.
4.(장면)송화가 소리를 보여주러 갔다가 한량들에게 술을 따라주고 받는 것 에 화가 난 유봉이 송화를 때리고 뛰쳐나가는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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