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학 - M A성공사례와 M A실패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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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 M A성공사례와 M A실패사례

목 차

1.M A성공사례
(SK케미칼과 삼양사의 합병)
2.M A실패사례
(현대전자와 LG반도체의 합병)

1.M A성공사례
(SK케미칼과 삼양사의 합병)
1) 합병 개요

SK케미칼과 삼양사는 2000년 10월 1일 각사의 폴리에스터사업 부문(삼양사: 장섬유, SK케미칼: 단섬유)을 분리하여 통합법인 휴비스(Huvis)를 발족시켰다. 양사가 폴리에스터 사업부의 자산과 인력을 그대로 이전하고 50대 50 비율로 공동출자하여 매출 1조원, 자산 7천억원, 자본금 2500억원의 규모로 휴비스는 출발하였다.

2) 배경

세계 화섬업계의 경쟁적 증설로 1996년 이후 공급과잉이 심화되었고, 양사는 폴리에스터 사업에서 적자가 지속되었다. 업계가 원재료 구매, 가격 유지, 조업 단축 등에서 협력을 했으나 효과는 미흡하였다. 이러한 공급 과잉에 따른 채산성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자율적으로 통합하게 되었다.

3) 과정

4명의 이사로 이사회를 구성하여 만장일치 방식으로 의사결정을 하였고, 장기 근속자의 노하우를 활용하기 위해 통합시 인력을 감축하지 않는 등 별 마찰 없이 조직을 통합했고, 통합이후 구매, 제조 업무에서 400억원의 경비를 절감했을 뿐 아니라 제품 보완과 해외 마케팅 역량 결합등의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182억원의 이익과 함께 흑자전화에 성공했다.

4) 결과

두 기업의 합병 결과 합병 직전 수백억원 대의 적자를 내던 두 기업이 합병 이후 1년 만에 흑자로 전환하였다. 삼양사(3052억원), SK케미컬(1250억원)의 부채를 통합법인이 인수하여 모기업의 금융비용이 감소하였다.
양사의 적자사업을 합친 휴비스가 이처럼 흑자 가도를 달릴 수 있는 것은 구매와 생산, 판매 등 업무 전 과정에서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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