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는 孔子의 중요한 후계자로서 유교의 윤리학을 發展시킨 철학자이다. 그는 人間을 本性에 따라 두개의 범주로 나누었다. 肉體 勞動者를 支配하고 그들을 교육하고 이용하여 生産하는 정신노동자와, 精神勞動者들에게 복종하고 그들을 扶養하는 육체노동자로 나누었다. 그리고 이것을 分業의 원리에 합치시키고 社會發展의 普遍的 합법칙성에 합치시켰다.
國王 天意에 따라 백성을 統治하고, 백성이 생존수단을 충분히 갖도록 政治를 實施해야 하며 그에 반하는 경우 國王은 백성들로부터 외면되어도 좋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인간은 天으로부터 주어짐 善한 본성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주장하였으며 그러한 인간의 인격완성의 길은 이러한 實踐的인 品性을 최대한 發展시키는 데 있다고 보았다.
사물의 5대 근본원소(水火木金土)에 신빙성을 가미시키려고 시도한 觀念論 철학자로서 후에 유교發展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위와 같은 인식의 지평에서 앞으로의 서술을 전개하고자 한다.
人間 本性에 대한 문제들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이것은 人間의 이상에 대한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의 제기와 함께 현실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어떻게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의 반영이라 생각된다. 그리고 여기서는 그의 철학사상과 중심적으로 맹자의 실천적인 면을 볼 수 있는 정치사상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다. 후자의 경우는 당연히 그의 왕도정치 사상에 중심이 맞추어져서 살펴볼 것이고, 이를 보면서 현대사회에 도움이 되는 부분을 찾아 보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