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실험 - 기공의 개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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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실험 - 기공의 개폐
생물학실험 - 기공의 개폐

1. Abstract Introduction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들은 지구상의 에너지의 근원인 빛 에너지를 화학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존재 가치가 엄청나다. 이러한 광합성 외에도 식물 자신도 호흡을 하기 때문에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흡입과 방출이 중요한데, 식물에서 이러한 역할을 맡고 있는 조직이 기공과 공변세포이다. 기공은 공변세포의 삼투압 변화로 인한 팽창과 수축에 의해 열리고 닫힘이 조절되는데 이 메커니즘에 대해서는 많은 가설들이 있다. 한때는 광합성 산물인 포도당에 의한 삼투압 변화에 따른 기공의 개폐설이 있었는데, 이는 최근에 와서는 틀린 가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기공의 개폐에는 포타슘 이온(k^+)이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 농도 조절에 관여하는 것이 앱시스산(ABA)이다. 오늘 실험에서는 빛과, 식물 호르몬 중 하나인 앱시스산의 유무의 따라 기공의 개폐 정도가 어떻게 되는지 실험을 통해 살펴 본다.
[앱시스산(ABA)의 기능 중 내건성]
　ABA는 식물이 가뭄에 견딜 수 있게 해주는 1차적인 내부신호이다. 식물이 수분 부족으로 시들게 되면, ABA가 잎에서 축적되어 기공을 닫게 함으로써 증산을 줄이고 더 이상의 수분 손실을 막아준다. ABA는 칼슘 등의 2차 신호 전달자에 영향을 주어 공변세포의 세포막에 존재하는 포타슘 채널을 열고 공변세포는 급격히 포타슘을 잃게 된다. 이로 인해 삼투압의 감소와 그에 따른 물의 손실이 초래되고 공변세포의 팽압이 감소함으로써 기공의 구멍이 작아진다. 어떤 경우에는 수분이 부족할 때 줄기가 감지하기 전에 먼저 뿌리가 감지하여 뿌리에서 ABA가 잎으로 이동하여 경고를 하기도 한다.

2. Materials Method
[Mate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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