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화론] 화려하지만 슬픈 이름 ‘게이샤’와 말하는 꽃 ‘기생’의 문화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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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문화론] 화려하지만 슬픈 이름 ‘게이샤’와 말하는 꽃 ‘기생’의 문화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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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Ⅰ. 일본의 게이샤(芸者)
1. 게이샤(芸者)는 누구인가
2. 게이샤(芸者)의 역사
3. 게이샤(芸者)의 생활
4. 게이샤(芸者)의 외관
Ⅱ. 한국의 기생(妓生)
[참고 문헌]

Ⅰ. 일본의 게이샤(芸者)

1. 게이샤(芸者)는 누구인가

게이샤란 본래 어느 한 방면에 뛰어난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처음에는 꽃꽂이나 다도와 같은 취미로 하는 예능 뿐만 아니라 학문과 무예까지도 포함하여 탁월함을 보이는 이들을 게이샤라고 했지만, 나중에는 노(能), 가부키(歌舞伎), 교겐(狂言)등과 같은 전통예능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 되었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요정이나 연회석에서 술을 따르고 전통적인 춤이나 노래로 술자리의 흥을 돋우는 직업을 가진 여성을 뜻한다. 간혹 의미를 잘못 받아들여 술집에서 일하는 여자로 생각해 버리는 경우도 있으나 그것은 잘못 된 생각인 것이다. 게이샤란 말을 산세이도의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예술의 달인으로, 요정 여관 등에 호출되며, 시간을 정하고 술자리에 합석하여 술을 따르면서 손님의 이야기 상대가 되거나 주문에 의해 노래라든지 춤으로 흥을 곁들이는 여인

즉, 단순한 작부가 아니라 예능인이다. 하고 싶다고 아무나 하는 것도 아니며 투철한 직업의식으로 무장하여 노래와 춤, 화술의 달인이 되어야만 할 수 있는 직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2. 게이샤(芸者)의 역사

게이샤라고 하면 으레 여자를 떠올리게 되지만, 처음에는 남자 게이샤가 있었다. 연회석에 나가 갖은 재주를 부려 자리를 흥겹게 하는 남자 게이샤는 여자보다 먼저 등장했으며, ‘다이코모치(太鼓待)라고 불렀다. 이들이 여자 게이샤와 함께 활동하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중후반이후로 에도(江戸)의 대표적인 유곽인 요시와라(古原)를 중심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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