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 감상문] 마오의 제국을 읽고
새로운 중국, 마오쩌둥을 넘어서
(Out of mao s shadow)
[서론]
올림픽이 끝난 2008년 직 후부터 일 년간 중국에서 공부하며 여러 지역을 다녔는데 가는 도시마다 그 중심부에는 커다란 마오쩌둥의 동상을 볼 수 있었다. 그 당시만 해도 마오쩌둥은 나에게 공산당 체제하의 중국을 건립한 배나온 아저씨일 뿐이었고, 공산당은 나에게 북한과 같은 아주 무시무시하고 비인간적인 체제, “우리”를 강조하는 사회주의 체제의 빨갱이들 이라고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직접 중국에 가서 느낀 공산당이란 아주 느낌이 달랐다. 사람들을 자유분방했고 자신의 이익을 먼저 바라는 자본주의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중국에 있으면서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약간 혼돈하기도 했었다. 내가 느꼈던 중국의 사회주의는 자본주의와 매우 비슷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중 중국정치제도를 수강하며 내가 느꼈던 혼돈을 정리할 수 있었고 수업 중 배웠던 중국의 정치제도의 변화와 시도에 대해서도 한층 명확하게 다가 갈 수 있었다.
중국 특색사회주의, 그것이 비교적 오늘 날에 중국을 안정적으로 보이게 할 수는 있었지만 백퍼센트 완전한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마오의 제국”이란 책에서 접한 그들의 이면은 나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공산당 일당독재 하의 당의 부패에서부터 언론통제, 역사외곡 시도 등 아직까지 중국이 가야할 길은 멀기만 한 것 같다. 이 모든 것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마오쩌둥식 사고방식에 고통 받고 있는 중국의 농민들을 비롯한 힘 없는 자들의 오랜 투쟁은 참으로 외롭고 힘든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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