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론다 번의 ‘시크릿(비밀)Secret’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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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 론다 번의 ‘시크릿(비밀)Secret’을 읽고
[독후감] 론다 번의 ‘시크릿(비밀)Secret’을 읽고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았던 부와 성공의 ‘비밀’
론다 번 지음
김우열 옮김
살림Biz 출판
2007년 작

뭐라고 해야할까 뭔가 독특한 느낌의 책이었다.
겉모습과 속지는 오래된 듯한 디자인으로 해서 마치 무공고수들에게 전해지는 비기처럼 혹은 돌을 금으로 만드는 연금술을 적어놓은 비밀노트같은 분위기였다.
사실 그것을 의도했는지 구석구석 그런 자욱들이 많이 보였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참으로 행복했다.
행복감이 내 몸속으로 몰려들었다.
그전 책속으로 내 시선과 내 몸이 빨려 들어갔던 것 같다.
베스트셀러 1위는 다 그 값은 하는가 보다. 처음에 이 책을 보았을때 그적 그런 책으로만 스스로 평가를 내렸었다.
하지만, 읽고 보니 역시 베스트셀러 1위는 다 이유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는 마치 마술같은 이야기들을 술술 풀어내고 있다.
못 믿을 것 같은 독자들을 위해 많은 저명인사들의 말소리를 넣어두었다.
사실 이책을 읽게된 동기는 좀 특별하다.
내가 아는 사람으로부터 ‘시크릿’이라는 영화를 봤다는 이야기를 듣고서 시작된다.
그는 이 다큐멘터리같은 영화를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고 신년벽두부터 나에게 이야기를 해주었다. 참으로 감명깊게 본 영화라고 내게 소개했다.
나는 혹시 그 영화가 책 ‘시크릿’과 같은 거냐고 물어보니 맞다고 그랬다.
궁금했다. 그래서 영화를 보게되었다.
하지만 한 번에 다 보지는 못했다. 영화는 좀 지쳤다.
왜냐면 다큐형식의 영화였기 때문이었다. 사람들이 계속 나와서 서로 자기의 이야기를 씨부리는 형식을 취하고 있었다. 자막읽어내려가기가 무척이나 힘이 들었다.
나와 내 아내는 이것은 책으로 읽는게 더 낫겠다 싶어 인터넷으로 이 책을 주문했다.
바로 다음날 도착한 이책.
그리고 바로 읽어버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세상에 나온 모든 자기계발서들이 말하는 공통점을 뽑아 놓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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