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의 젠더불평등과 그 대안,여성차별,남녀불평등,남녀차별.성역할,성역할사례,젠더불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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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사회의 젠더불평등과 그 대안 ]
- 직업명에서 나타나는 여성차별 -

영수가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응급실로 실려 오게 되었다. 마침 평소 영수를 잘 알고 있던 간호사가 다친 영수를 바로 알아보고 한 의사에게 달려가 이 사실을 전한다. 놀라서 뛰어온 의사가 영수를 보고 깜짝 놀라며 이렇게 말한다.
“아들아 어떻게 된 일이냐”

여기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의사를 영수의 아버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위의 문장 어디에도 의사가 남자라는 부분은 없다. 결국 뛰어온 의사는 영수의 어머니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무의식(無意識)적으로 의사를 남자라고 생각한다. 즉 ‘직업인=남자’라는 고정관념(固定觀念)이 존재하는 것이다.

또 한 예를 들어보자. 남교수(男敎授)라는 말은 거의 쓰이지 않지만, 여교수(女敎授)라는 말은 종종 쓰이는 경우가 있다. 이는 교수(敎授)라는 단어가 ‘교수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 이 아니라 ‘교수라는 직업을 가진 남성’ 이라고 우리에게 인식(認識)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잘못된 인식(認識)이 여성인 교수(敎授)를 ‘여교수’라고 부르게 하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직업명(職業名)에 특정한 성(性)을 뜻하는 접두어(接頭語)가 붙는 경우를 쉽게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언어습관(言語習慣)이 잘못된 것임에도 불구(不拘)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문제가 있다는 사실조차 인식(認識)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때문에 우리는 이런 언어습관이 어떤 문제점을 야기(惹起)할 수 있는지, 왜 우리는 아무런 문제의식(問題意識)이 없이 이런 단어들을 사용하고 있는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또한 실생활(實生活)에서 이와 같은 잘못된 단어가 사용되는 사례(事例)와 원인(原因)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그 대안(對案)을 찾아보기로 하자.

1. 대표적인 사례(事例)

① ‘여성’이라는 의미의 불필요한 접두어(接頭語)가 붙는 직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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