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어기제는 자아가 무의식적 충동을 방어하고 조절하기 위해 사용하는 구체적인 정신적 대처방법이다. 방어기제는 고통에서 우리를 보호한다는 점에서 유용한 면이 있으나 무분별하고 충동적으로 사용될 때에는 병리적이 된다. 방어기제는 작동되는 내용은 다르지만 공통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첫째는 부정 혹은 왜곡이며 두 번째는 무의식적인 행동이다.
이처럼 방어기제는 개인의 심리적 불편함을 해소하여 편안한 마음을 갖기 위해 자아가 만들어
내는 작용이며 누구나 가지고 있는 심리적 작용이다.
Ⅱ.본론
1.다양한 방어기제
1)억압(repression). 억제(surpression)
프로이트가 정신분석의 전체적 구조가 의존하는 주춧돌 이라고 부를 정도로 가장 중요한 방어기제중의 하나이다.
자아가 위협적인 내용을 의식 밖으로 밀어내거나 혹은 그러한 자료를 의식하지 않으려는 적극적인 노력이며 본질적으로 불편함이나 고통을 가져다 주는 존재에 대한 무의식적 억압을 말한다.
수치심이나 죄의식, 자기비난을 불러 일으키는 기억을 의식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억압이다. 억제란 이와 다르게 의식적으로 생각과 느낌을 눌러 버리는 것을 말한다.
(상담심리학-한국사이버평생교육원)
2)부정(denial)
현실에서 일어났던 위협적이거나 외상적인 사건을 받아들이지 않고 거절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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